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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수급니 EP10, 단목청풍 컷 첫번째

이채로운 감상/낭만수급니

by 닻별여행자 2020. 9. 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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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패도총재의 따뜻한 배웅을 거절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도 못했네..."

같이 밥먹다가 일방적으로 효은이 데리고 가버린 오연을 집앞에서 기다린 청풍. 한껏 비아냥 대는 중ㅋㅋ

"내가 놀아나는 거 싫어한다고 생각했어?"

이말인 즉슨... 놀아나는 거라고 해도 싫지 않다는 소리자나ㅠㅠㅠㅠ

 기꺼이 놀아나는 거라면 니가 걱정할 필요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 듣고 오연이가 너 제정신이냐고, 열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뭘 해야하는 지, 뭘 하지 말아야 하는 지는 내가 잘 알아. 누굴 곁에 두고 누굴 멀리해야하는지 그것 또한 내가 판단할 일이야"

"날 친구로 여긴다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존중할 줄도 알아줘"

강하게 이야기하는 청풍이를 보고 오연은 계속 효은을 나쁘게 이야기 하고.. 그거에 빡친 청풍은 자기가 효은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이야기하는데... 

청풍이가 자기 마음을 밖으로 드러낸 씬인데 (당사자가 아닌 오연이한테 이야기 한거지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입으로 꺼낸 거고, 결국 이 마음을 보답받지 못하니까 청풍맘은 볼때마다 안쓰럽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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